원신 마신 임무 제5장 나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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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는 시공
나타의 심연 전쟁(제5장 제5막)과 몬드의 인조인간 사건(중간장 제4막)을 지나 나타의 비옥한 터전에서 나타 마지막 마신 임무가 시작된다.
비옥한 터전에서 만난 얀사는 최근 보디빌딩 대회 준비 때문에 순찰 인력이 부족하다며 행자에게 주변 순찰을 부탁한다.
시작되는 운명의 열쇠
비옥한 터전 근처 순찰하기
순찰해야 할 곳은 스샷 위치에 있는 동굴로 월드맵상 오른쪽 워프 포인트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도착할 수 있다.
해당 동굴은 이번 마신 임무를 하면서 여러 번 다시 와야 하는 곳이다.
츄츄족 하나가 잠들어 있다가 도망간 이 동굴에서 행자는 자신이 티바트에 올 때 사용한 우주선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행자의 열쇠는 현재도 행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운 열쇠는 여동생(또는 오빠)의 열쇠라고 추측한다.
회의소로 가서 마비카 찾기
얀사로부터 이번에는 심연 교단이 나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타 성화 경기장 회의소에 있는 마비카를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연기 주인으로 가서 지원하기
이후 심연 교단의 공격이 거세다는 연기 주인으로 가서 시틀라리와 합류한 후 4번 정도 전투를 치른다.
구세주
지난번 동굴 근처로 돌아가서 조사하기 1
연기 주인을 공격하는 심연 교단을 막았지만 여전히 심연 교단의 목적을 알 수 없자 여동생의 열쇠를 발견했던 비옥한 터전의 동굴로 돌아간다.
동굴을 조사하던 중 마물에게 쫓기고 있다는 '틸레르' 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틸레르의 말과 다르게 쫓아오는 마물은 보이지 않았는데 행자가 넘어진 틸레르를 일으키기 위해 손을 잡자 보이지 않았던 마물이 갑자기 보이게 되고 마물과 전투가 진행된다.
틸레르는 '성자' 라고 불리는 여자가 종말의 재앙과 구세주에 대한 예언을 했다고 하며 금발에 행자와 반대 성별인 그 구세주(행자의 여동생)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연기 주인으로 가기
일단 심연 교단의 공격을 받은 연기 주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기 주인으로 돌아간 행자는 시틀라리로부터 나타의 지맥에 잡음이 섞인 느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지난번 동굴로 돌아가서 조사하기 2
심연 교단의 수장인 행자의 여동생을 구세주라고 부르는 틸레르가 수상하다며 당분간 지켜보라는 시틀라리와 얀사의 조언에 다시 비옥한 터전 동굴로 향한다.
틸레르와 식사도 하고 마물을 한 차례 더 막아주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던 행자는 꿈속에서 밤의 신의 나라에 있는 여동생을 보게 된다.
네가 없는 시공
연기 주인으로 가서 합류하기
틸레르와 작별 인사를 나누던 중 심연 교단의 움직임을 본 행자는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연기 주인으로 갔다가 데인슬레이프와 만난다.
데인슬레이프와 합류하기
이후 게임 시간을 다음 날로 돌려(메뉴 - 시간) 연기 주인에서 데인슬레이프와 다시 만난 뒤 오치카나타 일곱신상부터 심연 교단을 처치하며 전진한다.
데인슬레이프가 처음으로 파티에 합류하는데 직접 조작할 수는 없고 소환 형태로만 사용할 수 있다.
데인슬레이프는 항상 골치였던 심연 보호막을 철거 수준으로 빠르게 제거한다.
켄리아 부활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사건은...?
마지막 위치에서 데인슬레이프와 안면이 있다는 '심연 침례자' 를 만나는데 이때 '켄리아 부활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사건' 에 대해 추리를 하게 된다.
- '틸레르와 동시에 마물을 볼 수 없다' 해독 진행 후 결론 제출
이어지는 심현 침례자와의 전투 역시 데인슬레이프로 보호막을 빠르게 제거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전투가 끝나면 켄리아가 부활했다는 말을 확인해 보기 위해 그와 관련됐을 것 같은 틸레르를 찾아 비옥한 터전 동굴로 돌아간다.
지난번 동굴로 돌아가서 조사하기 3
다시 만난 틸레르는 켄리아의 재앙을 보고 있었으며 자신의 시공과 행자의 시공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틸레르는 나중에 자신이 구세주를 만나면 행자의 소식을 전해주겠다며 증거물을 요구하는데 이때 우주선의 열쇠를 줄지 말지 선택지가 뜬다.
열쇠를 주지 않더라도 이후 등장하는 여동생이 자신의 열쇠를 주기 때문에 결과는 변함 없다.
행자와 시공이 다른 500년 전 세상에 살고 있는 틸레르는 누구의 것이 됐든 이곳에서 우주선의 열쇠를 받게 되며 이후의 스토리 전개는 아래와 같다.
- 틸레르는 자신의 세상(500년 전)에서 구세주인 행자의 여동생을 만나는 데 성공하고 여동생에게 열쇠를 보여주며 여동생을 찾고 있다는 행자의 소식을 전한다.
- 500년 전의 여동생은 켄리아의 재앙이 터진 시점에서 켄리아를 구하든지 오빠를 찾든지 선택을 해야 했는데 오빠를 찾는 선택을 한다.
- 하지만 찾아낸 오빠는 우주선에 여전히 잠들어 있을 뿐이었고 급하게 오빠를 깨워 켄리아의 재앙을 피해 티바트를 떠나려던 중 천리의 주관자 아스모데이를 만나게 된다. (프롤로그 영상 링크, 초반부 참고)
- 여동생은 재앙 이후 티바트를 돌아보며 켄리아를 구하지 않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심연 교단을 만들어 켄리아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후 연기 주인에 있는 얀사로부터 심연 교단이 물러났다는 소식을 들은 행자는 제대로 대접하겠다는 얀사의 초대를 마다하고 틸레르가 있던 동굴로 가서 혼자 조용히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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